프로젝트 개요
삼성전자 UX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로깅 툴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문제 정의
삼성 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로깅 툴은 UX 디자이너가 직접 이벤트 영역과 ID를 설정하고 기록하여 개발팀에 전달하는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UX 가이드가 완료된 후에 수행되며, UX 업데이트 시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간과되거나 작업이 누락되기 쉬웠습니다.
데이터 로깅의 부실은 추후 데이터 품질 저하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역할과 책임
데이터 로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기 데이터 수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룹장님에게 제안하여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데이터 로깅 효율화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삼성 리서치 팀과 협력하여 데이터 로깅 효율화 툴을 개발하고, UX 팀에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접근 방법
데이터 로깅 인식 제고: UX 팀 내에서 데이터 로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두 가지 접근을 활용했습니다:
- 데이터 대시보드 및 정기 리포트 발행: SmartThings 앱의 데이터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매달 주요 변화와 이슈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 사내 강의 진행: UX 디자이너들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내 강사로 등록, 기본 분석 방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정확한 데이터 로깅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했습니다.
데이터 로깅 효율화 툴 개발: 기존 10단계의 복잡한 데이터 로깅 절차를 3단계로 간소화하는 툴을 개발했습니다.
결과
로깅 효율화 툴 도입으로 UX 팀의 데이터 로깅 작업이 크게 개선되어 업무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해 UX 디자이너들이 데이터 분석 방법과 정확한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로깅 작업이 UX 개선의 핵심 요소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내부에서의 중요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성과
데이터 활용 문화가 UX 팀 전반에 확산되었고, UX 디자이너들이 데이터 로깅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그룹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삼성 리서치와 협업하는 메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담당자로 지정되었고, UX 디자이너를 위한 Sketch Plugin 개발의 UX 담당자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 문화를 전파하여 UX 팀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